흑미식빵만 시키다가 현미식빵도 먹어 봐야지 하고 시켰어요.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달콤한 걸 좋아해서 달달한 흑미식빵이 좀 더 입맛에 맞지만 담백하고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맛으로 치자면 현미 식빵이 제일이네요. 흑미의 식감이 촉촉한 쫄깃함이라면 현미의 식감은 끊어지는 쫀득함이어서 흑미와는 또 다른 맛을 즐길 수 있고 빵 자체가 담백하니 스프나 달콤한 요플레 등에 찍어 먹기에 좋아요. 식사대용이 아니라 식사 그 자체로 충분히 역할을 다할 빵이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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